번아웃증후군 증상과 극복방법 정리

안녕하세요 로건특파원 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 없으세요?

저는 요즘 동료들의 퇴사로 업무가 저에게 과다하게 몰리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책임감 가지고 일을한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쌓이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가 몇주간 반복되다 보니, 몸과 정신상태가 이상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런 저의 증상이 '번아웃 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런 증상을 겪고, 대표적으로 어떠했는지, 그리고 극복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방법들을 공유 하려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이란?

 

자 여러분, 그럼 번아웃 증후군이 어떤것인지 먼저 알아봅시다.

번아웃(Burn Out) , 우리 운동할때 버닝한다 버닝한다라는 말 쓰죠? 즉 버닝(Burning) 태운다, 열중한다는 뜻의 단어 입니다. 그것이 Out 되었다. 즉, 고갈되었다.. 에너지와 힘이 다 빠졌다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 한마디로 탈진된것 같은 육체적, 심리적 정신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들은 보통 한번쯤은 겪어보신 느낌이리라 생각 됩니다. 

의미심장한 부분은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라고 정의한 부분입니다.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 상황임에도, 내가 아픈건지, 아니면 그냥 지친건지 하고 넘기는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증상과 그 극복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번아웃증후군 대표적인 증상 BEST 5

 

그렇다면, 현재 지금 내 상태가 번아웃인지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대표적인 증상 5가지를 통해서, 내가 번아웃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1. 무기력감

 

직장에서나 다른 일하는 환경에서, 지쳐있는 상태가 계속 됩니다.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영양제를 섭취하고, 음식을 먹는것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기쁜 순간이나, 슬픈순간이 와도 큰 마음의 동요 없이 잠잠한 감정을 느낄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승진을 하거나, 일이 잘풀리거나, 좋은 곳에 가도 큰 마음의 동요가 없습니다.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 있어서, 어떤 외부적인 요소도 기쁘거나 슬프지 않게 됩니다. 

한마디로 감정이 황폐해 지는 느낌입니다. 

 

2. 과도한 소비 또는 폭식

 

극단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무언가 회사나 일터에서 스트레스 받은 일들에 대한 보상심리 작용으로, 주말에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됩니다. 비싼 가방이나, 의류 등을 사면서 순간적인 스트레스를 푸는 행위를 즐깁니다.

웃긴것은 그 순간에는 엄청 행복함을 느끼는데, 막상 집에와서 며칠이 지나면 큰 마음의 동요가 없습니다.

"이걸 왜 샀지? "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의 동요가 급격히 사라집니다. 

 

또한, 폭식등의 습관이 생깁니다. 하루 머리 지끈하게 아프고 난 날, 퇴근하고 과한 폭식을 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게 됩니다. 하지만 또 먹고 위가 아프거나 장이 아파서 후회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3. 급격한 감정 변화

 

대게 번아웃이 온 분들은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면서, 그것을 해소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특정 자극에 대해서 과도하게 날카로운 양상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어떤 분이 약간 기분 상하는 말을 했다면, 그것에 대해 난폭하게 답변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운전하면서 다른 차가 끼어들기를 하거나, 위협적인 운전을 했을때 그냥 넘어가기 보다는 극단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4. 우울한 감정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고생하며, 열심히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심하면 극단적인 상황까지 자신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속된 무기력감과 지쳐있는 육체가 감정을 지배하게 되는 것 처럼 보입니다.

 

5. 과도한 알코올 의존

 

이 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번아웃이 와도 술로 해결하려 하지는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술을 마시는 분들이 번아웃이 오면, 그 힘든 상황을 술로 해결하려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매우 경계해야 되는 습관 입니다.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가득한 심리 상태에서 알코올 섭취를 통해 더욱 극단적으로 치닫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우선 대표적인 번아웃 증상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번아웃 온 분들은 위의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그럼 이제, 극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방법 

 

분명 번아웃 증후군 극복방법에는 개인편차가 있을 것입니다.

번아웃의 상대적인 증상 강약에 따라, 그 차이가 있을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번아웃을 극복해보았다고 합니다. 

 

1. 그냥 휴식

 

여기서 휴식이란 정말 절대적인 휴식을 말합니다. 

회사나 일터와 단절된 느낌이 나야 합니다. 제 동료의 경우 아예 퇴사를 하고, 다음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약 2달동안 쉬기만 했다고 합니다. 번아웃이 와서 매우 지쳐있던 동료는 2달동안 빈둥대면서 그냥 휴식을 취했고, 번아웃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합니다. 

 

 

2. 자주 걷기/가벼운 운동

 

걷는 것은 평범한 행동 같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어폰도 끼지 말고, 그냥 혼자서 멍하게 집 주변이나, 산책로를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걸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잡념들을 생각해도 좋고,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생각의 바다 속에서 하나씩 답을 찾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걷는 것이 우리 몸과 마음에 얼마나 좋은지는 이미 많은 연구결과로 판명되었습니다. 저 또한 번아웃이 왔을때, 퇴근후 자주 걸으면서 극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3. 아예 생활공간에서 벗어난 여행

 

자신이 평소에 생활하는 공간에서 의도적으로 멀어지면 번아웃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 사는 분은, 단양, 진주, 여수 같이 멀리 있는 곳으로 여행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예 생활공간과 분리된 곳에서 다른 환경을 접하면서 뇌와 머리를 쉬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의도적인 일상의 분리야 말로, 자신을 뒤돌아 보고 다시 에너지를 얻는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진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일정기간 다녀오면서 자신을 소중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열심히 삽니다.

번아웃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번아웃인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계속 버티면서 살아간다면 그보다 슬픈것이 있겠습니까? 자신은 곪아가기 때문입니다.

 

너무 지치고, 무기력감이 생기고, 감정까지 우울해 진다면 한번쯤 번아웃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극복방법 뿐만 아니라, 독서, 여행, 취미생활등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번아웃 극복방법을 통해, 다시 생기있는 자신을 되찾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로건 특파원이었습니다.